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별쁨:) 플레이 일지/- 단편 스토리

[ 심즈4 ] 신데렐라 스토리 플레이 일지 -엘라이야기 03

by 별쁨 2020. 11. 18.

 

 

 

 

 드디어

신데렐라 스토리 플레이 마지막 이야기를 가지고 왔어요.

위에 제 닉네임을 클릭하시면, 

첫 번째 두 번째 스샷도 보실 수 있어요.

 

 

그럼 바로 시작해볼게요!

 

 

 

 

꿈같던 밤이 지나고,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엘라

평소처럼 궂은일을 도맡아 하고 있는데,

왠지 괜스레 자꾸 웃음이 나옵니다.

 

 

 

 

 행복했던 왕자님과의 시간을 잊을 수 없는 엘라


" 그분을 다시 만날 수 있을까? "

 

 

 



" 아아.. 그녀는 갑자기 왜 그렇게 사라진 걸까 

신하들을 시켜 마을을 다 뒤져봐도 엘리라는 여인은 찾을 수가 없었어..

엘리, 당신은 대체 어디에 있나요 "

 

지난밤을 잊지 못하고 있는 건 왕자도 마찬가지입니다.

엘라가 사라지자마자 모든 부하들을 총동원시켜

엘라를 찾아 헤맸지만, 엘라가 이름을 바꿔서 말한 바람에

찾을 수가 없었어요.

 

 

 

 

 

" 아무래도 안 되겠어. 내가 직접 찾아 나서야지!

모든 집을 다 돌아보면 그녀를 찾을 수 있을 거야! "

 

집념의 사나이 데릭 왕자는 결국 모든 집을 손수 발걸음해,

그녀를 찾아내 기로 합니다!

 

 

 

 

 

모든 집을 돌고 돌아, 드디어 마지막 집

이 곳엔 데릭이 그렇게 찾아 헤매는 엘라가 있을까요?!

 

 

 



" ...왕...자님..?! "

 

문을 두드리는 소리에, 쪽방에 있던 엘라가 내려왔어요.

 

 

 



" 아 실례합니다. 제가 사람을 찾고 있는데, 혹시 엘리라는...?! "

 

 

 



" 혹시.. 당신이 엘리인가요..?! 저와 무도회에서 만났던.. "

 

 

 



" 네 맞아요. 왕자님 "

 

 

 



" 그리고 사실.. 제 이름은 엘리가 아니라, 엘라랍니다. "

 

 

 



 

" 오.. 엘라.. 내가 당신을 얼마나 찾아 헤맸는지 모를 거예요.

정말 보고 싶었어요. "

 

 

 



 

" 그렇게 찾아 헤맨 끝에 이렇게 만나게 되다니 정말 꿈만 같군요. "

 

 

 

 



" 저도 많이 보고 싶었어요 왕자님 "

 

 

 



드디어 만나게 된 두 사람, 이제 불행 끝 행복 시작입니다. 

 

 

 

 

아름다운 재회를 하고, 데릭은 엘라를 바로 성으로 데리고 갑니다.

 

바로 청혼을 하는 데릭에게 엘라는 잠시만 기다려달라고 하며,

원래 자신이 입던 누더기 옷을 입고 나옵니다.

 

자신의 정체를 다 고백하고도 데릭이 청혼을 해오자,

 받아들이고 국왕폐하를 직접 뵙고 싶다고 이야기합니다.

 

 

 

 

 

" 폐하, 사실 왕자님이 찾아 헤매던 그 여인은, 공주도 아니고 

귀족 여인도 아니에요. 작은 저택에 상인인 아버지와 새엄마 새언니들 곁에서,

가족들의 평안을 바라며 재투성이가 될 때까지

집안일을 해온 바로 저 신데렐라랍니다.

 

그런 저에게 왕자님과의 만남은 정말 꿈만 같았어요.

 

이런 제가 왕자님의 청혼을 받아들여도 될까요?! "

 

 

 

 

 

" 아가, 그런 것은 이제 아무것도 중요치 않다.

내 아들이 진정한 사랑을 알게 되기를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른다.

그리고 내 신하들을 시켜 너의 이야기를 다 들었단다.

못된 계모와 그 식솔들 곁에서 힘들었을 너에게 우리가

새로운 가족이 되어주고 싶구나. "

 

" 엘라, 당신은 지금 그 모습 그대로도 사랑스러워요.

나와 결혼해주시겠어요? "

 

 

 

 

 

모든 것을 고백하고도 자신을 받아준 왕자님과 국왕폐하를 보며,

간신히 눈물을 참아내는 엘라입니다.

 

 

 

 

 

그렇게 성대한 결혼식이 열리고,

재투성이 신데렐라였던 엘라는, 왕국의 왕비가 되었어요.

 

 

 

 

 

결혼식이 열리는 성 한편에서 그 모습을 지켜보며

울먹거리고 있는 드리젤라.

 

" 나의 왕자님이 신데렐라와 결혼을 하다니.. "

 

슬퍼하거나 말거나, 드리젤라와 그 식솔들은

이제 크나큰 벌을 받게 될 겁니다.

 

모든 동화의 끝은 권선징악이니까요! 

 

 

 

 

 

그렇게 모든 사람들에게 축복을 받으며 엘라는 행복하게 살았답니다!!

 

 

 

끝.

THE END.

 

 

 

드디어, 신데렐라 스토리 모드를

모두 플레이 완료하였어요.

 

하지만, 모드 플레이는 끝났지만!

이 가족의 이야기는 끝나지 않았습니다.ㅋㅋ

 

제가 올리려고 한 스토리 모드 플레이 스샷은 이걸로 끝이지만,

저는 다른 디즈니 캐릭터들까지 만들어서 플레이를 진행하고 있어서

행복하게 살고 있는 엘라의 뒷 이야기 스샷을 조금 더 올리고 

글을 마무리할게요 ㅎㅎ

 

 

 

 

왕비가 된 엘라는 아이를 넷이나 낳고, 행복하게 살고 있어요 ㅎㅎ

스샷에 없는 첫째 딸은, 모든 것을 잃게 되어 화가 난 신데렐라의 계모가

아는 마녀에게 사주를 하여, 신데렐라의 첫째 딸을 납치하게 합니다.

 

네, 그 아이가 바로 제 심 세상에서는 라푼젤이에요.

 

빈든부르크에 높은 성에 갇혀 살아가고 있어요.

 

다음엔 그 이야기 스샷도 기회가 된다면 가지고 와 볼게요 ㅎㅎ

 

디즈니 덕후인 저에게,

신데렐라 스토리 모드는 아주 유용하고

해피한 모드였어요 ㅎㅎ

 

덕분에 영감을 받아 다른 디즈니 캐릭터들도

하나씩 만들어 플레이 중이에요.

 

마지막 스샷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^.^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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